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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전자 서명 & 싸인 제작기

전자 계약서, PDF 결재 문서에 삽입할 수 있는 투명 배경 전자 서명을 직접 그리거나 자동 스타일로 생성합니다.

처리는 전부 사용자 PC 브라우저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서명 데이터는 서버로 전송되지 않습니다.

마우스나 터치로 서명하세요
굵기:
색상:

전자 서명 결과

투명 배경(PNG)으로 저장됩니다.

이미지 서명은 어디까지 인정되나

2020년 12월 시행된 개정 전자서명법은 공인인증서와 공인전자서명이라는 개념 자체를 없앴습니다. 기존 공인인증서는 공동인증서로 이름이 바뀌었고, 다른 민간 인증서보다 우월한 법적 효력을 갖지 않습니다. 같은 법 제3조는 전자서명이 전자적 형태라는 이유만으로 서명이나 기명날인으로서의 효력이 부인되지 않는다고 정하고 있어, 여기서 만든 이미지 서명도 일반적으로는 서명의 한 형태로 볼 여지가 있습니다.

다만 효력이 부인되지 않는다는 말과 분쟁에서 본인이 서명한 것으로 인정된다는 말은 다릅니다. 이미지 파일은 복사해서 다른 문서에 붙여 넣어도 원본과 구별되지 않고, 마우스로 그린 선에는 필압이나 속도 같은 정보가 남지 않습니다. 상대방이 서명 사실을 부인하면 본인 확인 절차나 문서를 주고받은 이력 같은 별도의 증거로 다투게 되며, 사안에 따라 결론이 달라집니다. 전자계약 서비스가 서명 이미지 외에 접속 기록과 인증 이력을 함께 남기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부동산 등기나 인감증명서를 요구하는 절차처럼 법령이 방식을 정해 둔 문서는 이미지 서명으로 대신할 수 없습니다. 사내 결재, 견적서, 상대방과 방식을 미리 합의한 계약처럼 다툼의 소지가 크지 않은 문서가 현실적인 용도입니다.

JPG로 저장하면 안 되는 이유

서명은 문서 위에 얹는 그림이라 획을 뺀 나머지가 비어 있어야 아래의 글자와 밑줄이 그대로 보입니다. 그런데 JPG에는 투명도를 담는 알파 채널이 아예 없어서, 저장하는 순간 투명한 부분이 흰색으로 채워집니다. 문서에 넣으면 서명 둘레에 흰 사각형이 생겨 서명란 밑줄을 덮습니다.

압축 방식도 문제입니다. JPG는 사진을 위해 만들어진 손실 압축이라 밝기가 급격히 바뀌는 경계 주변에 얼룩이 남습니다. 흰 배경 위의 가는 검은 선은 그 조건에 정확히 해당해서, 획 주변에 회색 그림자 같은 잡티가 낍니다. PNG는 무손실인 데다 알파 채널을 지원하고, 색이 몇 가지뿐인 선 그림에서는 용량도 오히려 작습니다. GIF도 투명을 지원하기는 하지만 완전 투명과 완전 불투명 두 가지만 구분해서, 부드럽게 처리된 획 가장자리가 계단처럼 거칠어집니다.

용도별 권장 크기와 선 굵기

내려받는 PNG는 600×300px입니다. 인쇄 기준인 300dpi로 환산하면 약 5.1×2.5cm라, 일반적인 계약서 서명란과 비슷한 크기입니다. 문서에서 이보다 크게 늘리면 획 가장자리가 뭉개지므로 줄여서 배치하는 방향이 안전합니다.

용도 포맷 권장 크기 메모
워드·한글 서명란 PNG (투명) 600×300px 그대로 문서에서 폭 4~5cm로 줄여 배치
PDF 결재·전자계약 업로드 PNG (투명) 600×300px 그대로 JPG만 받는 서비스면 흰 사각형이 남습니다
인쇄해서 제출하는 문서 PNG, 300dpi 기준 폭 5cm면 약 590px 원본보다 키우지 않기
메일 서명·웹 페이지 PNG (투명) 폭 200~300px 화면용이라 300dpi가 필요 없습니다
인감증명·등기 등 법정 절차 사용 불가 인감도장이나 본인서명사실확인서가 필요합니다

선 굵기는 인쇄에서 차이가 크게 벌어집니다. 굵기 1~2로 그린 서명은 저장 크기로 줄어들면서 획이 더 가늘어져, 문서에서 다시 절반으로 배치하면 회색 점선처럼 끊겨 보입니다. 반대로 8 이상은 A4 문서에 넣었을 때 획 사이가 메워져 이름을 알아보기 어려워집니다. 굵기 3~5가 화면과 인쇄 양쪽에서 무난합니다. 색은 세 가지 모두 어두운 계열이라 배경이 어두운 슬라이드나 다크 모드 메일에서는 서명이 묻힙니다. 그런 곳에 넣을 이미지라면 이 도구의 결과물이 맞지 않습니다.

만든 파일은 도장과 같습니다

그리는 과정과 이미지 생성은 브라우저 안에서 끝나므로 서명이 서버로 올라가지 않습니다. 다만 그 다음부터, 즉 내려받은 파일을 어디에 두느냐는 전적으로 사용자 몫입니다. 만들어진 PNG는 비밀번호가 아니라 그림 파일이고, 파일을 가진 사람은 어떤 문서에나 붙여 넣을 수 있습니다. 도장을 책상 위에 두고 다니는 것과 비슷한 상태로 보시면 됩니다.

  • 다운로드 파일명이 전자서명_숫자.png 형태라 공용 PC의 다운로드 폴더에서 눈에 잘 띕니다. 공용 PC에서 만들었다면 쓰고 나서 파일을 지우고 휴지통까지 비우시기 바랍니다.
  • 서명 이미지 파일 자체를 메일이나 메신저로 주고받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서명을 넣어 완성한 문서를 보내면 됩니다. 다만 PDF 안의 이미지도 추출 도구로 다시 뽑아낼 수 있으니 이것이 완전한 차단은 아닙니다.
  • 자동 동기화가 걸린 클라우드 폴더에 두면 연결된 모든 기기와 계정에 사본이 남습니다.
  • 하나의 파일을 몇 년씩 돌려 쓰기보다, 중요한 문서에는 그때그때 다시 그리는 쪽이 안전합니다. 여러 문서에서 픽셀까지 똑같은 서명이 나오면 복사해 붙였다는 정황으로 읽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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