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스커버리 | Dawnscovery

스피커 & 좌우 채널 테스트

왼쪽과 오른쪽에서 각각 소리를 내봅니다. 이어폰 좌우가 바뀌지 않았는지, 한쪽만 소리가 안 나는지 몇 초면 확인됩니다.

소리는 브라우저 안에서 직접 만들어 냅니다. 권한 요청 대화상자가 뜨지 않고, 내려받는 음원 파일도 없습니다. 마이크를 켜지 않으므로 이 페이지가 소리를 듣거나 서버로 보내는 일도 없습니다.

LEFT

왼쪽

조용함

RIGHT

오른쪽

조용함

아래 버튼을 누르면 소리가 납니다. 볼륨은 낮게 시작하니 필요하면 조금씩 올리세요.

어느 쪽에서 소리를 낼까요
음 높이
30% 기기 볼륨은 낮춰 두고, 여기서 조금씩 올리세요

주파수 스윕 (20Hz → 20kHz, 약 10초)

낮은 음부터 높은 음까지 천천히 훑습니다. 시작 전에 볼륨을 반드시 낮추세요. 초반 저음은 스피커를 크게 흔들고, 후반 고음은 갑자기 귀에 따갑게 꽂힙니다. 소리가 사라지는 지점이 스피커나 청력의 한계입니다.

소리가 전혀 안 난다면 — 아이폰·아이패드는 측면 무음 스위치가 켜져 있으면 브라우저가 만든 소리가 나오지 않습니다. 윈도우·맥은 출력 장치가 모니터 HDMI 스피커 같은 엉뚱한 곳으로 잡혀 있는지 확인하세요.

왜 권한을 묻지 않을까

마이크 테스트는 브라우저가 반드시 허용 여부를 묻습니다. 소리를 듣는 일이라 사생활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반면 스피커 테스트는 소리를 내보내는 일이라 물어볼 것이 없습니다.

이 페이지는 음원 파일을 내려받지도 않습니다. 브라우저에 내장된 Web Audio의 발진기가 사인파를 그 자리에서 계산해 만들어 냅니다. 그래서 네트워크가 끊겨 있어도 동작하고, 재생 버튼을 눌러도 서버로 오가는 데이터가 없습니다.

좌우가 바뀌어 들린다면

왼쪽만 눌렀는데 오른쪽에서 소리가 난다면 원인은 대체로 다섯 가지 중 하나입니다. 위쪽일수록 흔합니다.

원인 확인하는 법
이어폰을 좌우 반대로 꽂음 유닛 안쪽의 L·R 각인을 봅니다. 각인이 지워졌다면 귀에 걸리는 곡선 방향으로 구분합니다
스피커 케이블을 반대로 연결 앰프나 PC 뒷면의 L·R 단자를 확인합니다. 사운드바나 2채널 스피커에서 자주 생깁니다
OS 밸런스 설정이 치우침 윈도우 사운드 설정의 좌우 밸런스, 맥 사운드 설정의 균형 슬라이더가 가운데인지 봅니다
3.5mm 잭이 끝까지 안 꽂힘 한쪽만 나거나 소리가 얇아집니다. 딸깍 걸릴 때까지 밀어 넣습니다
영상·게임 원본이 뒤집혀 있음 이 페이지에서는 정상인데 특정 영상만 이상하면 원본 문제입니다

노트북 내장 스피커로 확인할 때는 결과를 너무 믿지 마세요. 좌우 유닛이 겨우 몇 센티미터 떨어져 있어서 양쪽 소리가 섞여 방향 구분이 거의 안 됩니다. 이어폰을 끼고 다시 해보는 편이 확실합니다.

또 하나, 접근성 설정의 모노 오디오가 켜져 있으면 왼쪽만 눌러도 양쪽에서 소리가 납니다. 윈도우와 iOS 모두 이 항목이 있고, 한번 켜두면 잊어버리기 쉽습니다. 블루투스 스피커 한 대를 쓰는 경우에는 기기 자체가 모노라서 애초에 좌우가 나뉘지 않습니다.

주파수 대역이 뜻하는 것

스윕에서 어느 구간이 유난히 작거나 크게 들렸다면, 그 구간이 담당하는 소리를 알아두면 도움이 됩니다.

대역 부르는 이름 여기 들어 있는 소리 부실하면
20~60Hz 초저음 폭발음, 킥드럼 바닥, 파이프오르간 귀보다 몸으로 느끼는 대역. 노트북·휴대폰 스피커는 아예 못 냅니다
60~250Hz 저음 베이스기타, 남성 목소리의 기본음 소리가 얇고 빈약해집니다
250~500Hz 중저음 악기 몸통의 울림, 목소리의 두께 과하면 웅웅거리고 답답해집니다
500Hz~2kHz 중음 사람 목소리 대부분 귀가 가장 민감한 대역이라 조금만 틀어져도 티가 납니다
2k~5kHz 명료도 ㅅ·ㅊ·ㅌ 같은 자음, 말의 또렷함 대사가 웅얼거리게 들립니다. 자막을 켜게 되는 이유가 대개 여기입니다
5k~10kHz 고음 심벌, 치찰음 과하면 치익 소리가 거슬립니다
12kHz 이상 공기감 잔향의 끝자락, 공간의 트인 느낌 없어도 내용 파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20kHz가 안 들려도 정상입니다

고주파를 담당하는 유모세포는 달팽이관 입구 쪽에 있어 평생 소리를 가장 많이 맞습니다. 그리고 한번 손상되면 다시 자라지 않습니다. 그래서 들리는 최고 주파수는 나이가 들수록 자연스럽게 내려갑니다. 개인차가 크지만 대략 이런 흐름입니다.

나이대 대체로 들리는 한계
10대 후반19~20kHz
20대17~18kHz
30대15~16kHz
40대13~14kHz
50대11~12kHz
60대 이상10kHz 이하

다만 이 테스트로 청력을 진단할 수는 없습니다. 소리가 사라지는 지점이 내 귀의 한계인지, 스피커의 재생 한계인지, 블루투스 코덱이 잘라낸 결과인지 구분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실제 청력 검사는 방음실에서 보정된 헤드폰으로 합니다. 여기서는 좌우 귀가 서로 비슷한지 정도만 참고하시고, 한쪽 귀만 눈에 띄게 일찍 안 들린다면 병원에서 확인해 보세요.

지직거리는 소리가 날 때

증상 짚어볼 원인
잭을 살짝 돌리면 소리가 변함 단자 접촉 불량. 먼지를 털어내고 다른 포트에 꽂아 봅니다
볼륨을 올릴수록 심해짐 클리핑. 앰프 출력이 한계를 넘었습니다. 볼륨을 내리면 사라집니다
특정 저음 구간에서만 드르륵 진동. 스피커가 아니라 책상 위 물건이나 케이스가 떠는 소리일 때가 많습니다
저음에서 부-부- 하는 파열음 스피커 진동판 테두리(엣지)가 삭았습니다. 오래된 스피커의 흔한 수명 신호입니다
마우스를 움직일 때 지지직 전원·USB 노이즈. USB 사운드카드라면 다른 포트나 허브를 통해 연결해 봅니다
툭툭 끊기듯 튐 블루투스 전파 간섭. 2.4GHz 대역이 붐비거나 기기 사이에 몸이 끼어 있습니다

볼륨을 갑자기 올리면 안 되는 이유

첫째, 트위터가 먼저 망가집니다. 앰프가 감당할 수 있는 출력을 넘기면 사인파의 꼭대기가 평평하게 잘립니다. 이렇게 잘린 파형은 사각파에 가까워지는데, 사각파에는 원래 신호에 없던 고주파 성분이 잔뜩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고주파는 전부 트위터로 갑니다. 정격 출력보다 작은 볼륨에서도 잘린 상태로 오래 틀면 트위터가 탑니다.

둘째, 순간적인 변화는 팝 소리를 만듭니다. 소리를 0에서 갑자기 켜면 파형에 수직 계단이 생기고, 이 계단은 모든 주파수를 한꺼번에 포함하는 충격입니다. 진동판이 순식간에 끝까지 튀어나갑니다. 그래서 이 도구는 재생·정지·좌우 전환·볼륨 변경을 전부 수십 밀리초에 걸쳐 부드럽게 올리고 내립니다. 버튼을 눌러도 딸깍 소리가 안 나는 것은 그 때문입니다.

셋째, 귀입니다. 소음 노출 기준은 85dB에서 8시간인데, 소리가 3dB 커질 때마다 안전한 노출 시간은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100dB이면 15분 남짓입니다. 게다가 순음은 음악보다 훨씬 크고 날카롭게 느껴져 귀가 금방 피로해집니다. 이어폰을 낀 채로 볼륨을 올리는 것은 특히 위험합니다. 테스트는 짧게 끝내세요.

블루투스 이어폰의 지연

버튼을 눌렀는데 소리가 한 박자 늦게 나온다면 고장이 아니라 코덱 지연입니다. 무선은 소리를 압축해서 보내고 받아서 다시 푸는 과정이 필요하고, 여기에 끊김을 막으려는 버퍼까지 더해집니다.

코덱 대략적인 지연 체감
SBC (기본 코덱) 150~250ms 영상 입 모양이 눈에 띄게 어긋납니다
AAC 100~200ms 기기 조합에 따라 편차가 큽니다
aptX 80~150ms 영상은 무난, 게임은 아쉽습니다
aptX Adaptive · LL 40~80ms 대부분의 상황에서 신경 쓰이지 않습니다
LE Audio (LC3) 20~50ms 게임에도 쓸 만한 수준입니다
유선 사실상 0 지연이 문제라면 결국 이쪽이 답입니다

영상은 플레이어가 화면을 조금 늦춰 소리와 맞춰주는 경우가 많아 견딜 만합니다. 하지만 게임이나 악기 연습처럼 내 행동에 대한 반응음은 보정이 불가능합니다. 리듬 게임에서 무선 이어폰을 피하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순서대로 이렇게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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